화장품업계,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전혀 타격 없다”
화장품업계,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전혀 타격 없다”
  • 심은혜 기자
  • 승인 2019.08.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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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최근 일본 정부가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 명단에서 한국 제외조치를 시행함에따라 국내 산업계는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화장품업계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전략물자에 해당하는 화장품 원료는 최근 3년간 일본에서 수입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수입품목 중에서 전략물자는 총 1120개로 민감 품목 263개, 비민감 품목 857개로 나뉜다. 화장품 원료의 경우 민감 품목은 해당되지 않으며, 비민감 품목에서 원료 3개가 해당된다. 

해당 원료는 트리에탄올아민, 알루미늄분말, 철분말 3가지이며, 지난 3년간 일본에서 수입된 적이 한 건도 없으며 미국, 태국, 독일 등에서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화장품은 전략물자하고 아무 관련이 없는데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화장품 원료는 범용 원료이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는 원료로 대체가 용이해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따른 영향이 없다”며 “화장품 원료의 특성상 한 기업, 한 국가에서 독점적으로 생산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대체가 상당히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장품에 사용되는 고순도 이산화티타늄 분말은 전략물자관리원에서 ‘전략물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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