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차별 없다…비혼 직원에도 복지 혜택 제공
러쉬코리아, 차별 없다…비혼 직원에도 복지 혜택 제공
  • 서은진 기자
  • 승인 2019.06.05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월 31일에 진행한 러쉬코리아의 두 번째 비혼식에서 ‘비혼선언문’ 전달 모습(서진=러쉬코리아)
지난 5월 31일에 진행한 러쉬코리아의 두 번째 비혼식에서 ‘비혼선언문’ 전달 모습(서진=러쉬코리아)

[러브즈뷰티 서은진 기자]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며 차별없는 복지를 지원하고 나섰다. 

러쉬코리아는 비혼을 선택한 직원을 위한 ‘비혼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6월에 러쉬코리아는 개인의 선택과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취지로 기혼자 중심의 복지제도를 비혼자까지 확대함에 따라 연 1회 비혼식을 진행하고 있다. 

비혼 선언을 희망하는 근속연수 만 5년 이상의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비혼을 선언하는 날을 지정하여 접수 기간 중 신청하면 된다. 

비혼식 방식은 매년 다르다. 해당 직원의 의사를 반영하여 준비하기 때문이다. 올해 비혼을 선언한 두 명의 직원을 위해 서초동에 위치한 러쉬코리아 사무실에서 비혼을 선언한 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액자에 담아 비혼선언문과 함께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비혼을 선택한 임직원은 축의금과 유급 휴가 등 결혼한 임직원과 복지혜택을 동일하게 지원받는다. 결혼하고 출산을 한 직원에게 지급하는 육아수당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이 있는 비혼자에게 월 5만원의 ‘반려동물 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기르던 반려동물 사망 시 1일의 유급휴가를 쓸 수 있다. 이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정하고 직원과 반려동물의 감정적 유대를 고려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러쉬코리아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능률적으로 일하는 사내 환경을 조성하고자 근로자 개인 여건에 따라 출·퇴근 시간 직접 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