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연작, 중국 고객 사로잡아 대박…한 달 만에 매출 9억
신세계인터 연작, 중국 고객 사로잡아 대박…한 달 만에 매출 9억
  • 심은혜 기자
  • 승인 2019.03.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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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한방 화장품을 좋아하는 중국 고객에 인기
-중국 육아 관련 유명 왕훙이자 온라인쇼핑몰 CEO인 옌거마마 매장 방문
신세계면세점 본점 연작 매장에 몰린 중국 고객들(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면세점 본점 연작 매장에 몰린 중국 고객들(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하 신세계인터)이 작년 10월 출시한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연작(YUNJAC)이 중국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면세점 입점 한 달 만에 매출 9억을 달성했다.

연작은 지난 2월 2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정식 입점했으며, 28일까지 누적 매출 9억 8천만 원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인터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인 연작이 이처럼 빠르게 면세점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배경에는 럭셔리 한방 화장품을 좋아하는 중국 고객들이 있다”며 “중국 내에서 신세계가 만든 한방 화장품이라는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중국 내 마케팅을 시도하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작이 면세점에 매장을 오픈한 2월 초 중국 최대 소셜 전자상거래 플랫폼 ‘샤오홍슈’에서 연작의 브랜드 팔로워 수가 전달대비 1000%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지난 달 20일에는 연작 신세계면세점 매장에 제품을 사기 위해 수십 명의 중국 고객들이 긴 줄을 섰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연작 중에서도 중국 고객들에게 반응이 가장 좋은 제품들은 ‘전초 컨센트레이트’를 포함한 ‘전초 라인’과 ‘마더앤베이비후드 라인’이다. ‘전초 라인’은 지난달에만 면세 매장에서 5,600개, ‘마더앤베이비후드 라인’은 4,500개씩 판매됐다.  

특히 마더앤베이비후드 라인은 중국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며 연작의 주력 제품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달 20일에는 중국 내 육아 관련 유명 왕훙이자 온라인쇼핑몰 CEO인 옌거마마(年糕妈妈)가 신세계면세점 연작 매장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담당자는 “옌거 마마가 연작의 마더앤베이비후드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공장 견학을 요청하기도 했다”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한방의 향과 끈적임 같은 단점을 없애고 저자극의 고기능 제품을 개발한 전략이 적중했다. 이미 입소문을 통해 품질을 검증 받은 만큼 중국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작은 백화점과 면세점 매장 확대, 해외 진출을 통해 2020년까지 브랜드 매출을 1000억 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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