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 마케팅 규제 강화
중국, 화장품 마케팅 규제 강화
  • 심은혜 기자
  • 승인 2019.02.08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학적인 효과 있다는 설명이나 단어 사용 안 돼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중국이 화장품에서 의학적인 효과가 있다는 설명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전국적으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이에 화장품업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며 영국의 글로벌 코스메틱 신문은 지난 7일 보도했다. 

중국의 럭셔리 매거진 Jing Daily는 앞으로 화장품에는 새로운 표시 규칙에 따라 의학적 효과가 있다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설명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중국 《화장품위생감독조례》 제 12조, 제14조의 규정에 따르면 화장품 라벨, 포장 또는 설명서에 적응증(어떠한 약제나 수술 따위에 의해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병이나 증상)을 표시해서는 안 되며, 치료효과를 선전해서도 안 된다.

또한 의료술어를 사용해서는 안 되며, 광고 선전 시에는 의료작용을 홍보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화장품 명의로 허가 또는 등록된 제품의 경우, ‘코스메슈티컬’, ‘의학 스킨케어 제품’ 등 ‘코스메슈티컬 제품’의 개념을 선전하는 것은 불법행위다. 

이에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는 이미 의료용 화장품(medical cosmetics)에 대한 검색을 차단했다. 그러나 티몰과 징동닷컴은 아직 차단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몇몇의 큰 화장품 브랜드들은 온라인에서 의학적인 효과를 준다는 설명을 삭제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ssenzia의 설립자 Dao Nguyen은 “이는 산업에서 더 중대한 변화로 이어질 것이며 젊은 소비자를 보호할 것”이라며 “화장품 브랜드들이 새로운 법률을 확인하고 따르지만, 제품 마케팅 방식을 크게 변경해서는 안 된다”고 Jing Daily를 통해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