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화장품 시장 뛰어드는 신세계인터, 임산부·베이비 라인까지…젊은층 공략
한방화장품 시장 뛰어드는 신세계인터, 임산부·베이비 라인까지…젊은층 공략
  • 심은혜 기자
  • 승인 2018.10.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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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한방을 원료로한 고기능 자연주의 화장품 ‘연작(YUNJAC)’ 출시 예정
한방화장품 브랜드 연작(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한방화장품 브랜드 연작(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이하 신세계) 한방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자연주의를 내세우며 임산부와 베이비 라인까지 어울러 젊은 층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가 브랜드 기획부터 제조까지 직접 준비한 최초의 화장품 브랜드인 신규 화장품 브랜드 ‘연작’을 공개했다.  

‘자연이 만든 작품’을 뜻하는 연작은 한방을 원료로 한 고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이다. 

자연주의 화장품과 한방 화장품이 구분돼 있던 기존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콘셉트의 브랜드로, 신세계는 ‘연작’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연작은 기존 한방 화장품이 가진 고정관념과 한계를 깬 새로운 개념의 고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이라면서 “좋은 성분과 뛰어난 품질로 젊은 세대까지 열광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작은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탄생했다. 신세계는 화장품 시장 내에서도 고속 성장하고 있고 향후 성장 잠재력도 높은 한방 화장품에 주목했다. 한방 화장품 시장은 면세점 매출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한방 화장품에 대한 선입견도 컸다. 신세계가 연작을 만들기 위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고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방 원료의 효능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부담스러울 정도의 끈적임, 세련되지 않은 용기 디자인, 한방 특유의 향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 또한 화학성분에 대한 거부감, 환경오염, 아토피와 같은 피부 트러블로 인해 자연주의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는 한방 원료의 장점만 살려 고기능성을 실현한 자연주의 화장품 ‘연작’을 내놓았다. 토너, 에센스, 크림 등 스킨케어 제품과 임산부 및 아기를 위한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대는 클렌징 3만원~4만원, 에센스와 크림은 10만 원대다.

특히 연작은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이탈리아 기업 인터코스그룹의 유럽 소재 연구소인 비타랩(Vitalab)과 기술제휴를 통해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에서 전 제품을 생산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0월 말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연작의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정식으로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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