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세계최대 철도박람회 참가...해외 시장 공략 박차
현대로템, 세계최대 철도박람회 참가...해외 시장 공략 박차
  • 박종호 기자
  • 승인 2018.09.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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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트란트 2018에 참가한 현대로템. (사진=현대로템)
이노트란트 2018에 참가한 현대로템. (사진=현대로템)

[러브즈뷰티 박종호 기자] 현대로템이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철도박람회에 참가해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뽐냈다.

현대로템은 현지시간으로 18~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이노트란스 2018'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노트란스 박람회는 철도차량과 철도 관련 기술, 제품 등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의 철도박람회로, 1996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2004년부터 꾸준히 이노트란스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세계 61개국에서 약 3000개의 업체들이 참가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아시아·미주 철도기관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발주 예정 사업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수주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독일 철도차량 동력시스템 업체 '호이트', 프랑스 철도차량 부품 업체' 페이블리 트랜스포트' 등 글로벌 협력사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해외사업 공략을 위해 전시관 내에 트램·고속철·무인운전차량 홍보부스를 각각 마련해 차량별 수주 실적을 집중 홍보한다. 고속철 홍보구역에는 KTX-산천, HEMU-430X 및 오는 2021년 국내 상용화 예정인 32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철 EMU-고속차량 등 3가지 고속철 모형도 전시한다.

더불어, 기술력 홍보부스를 마련해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급곡선 주행장치를 소개한다. 이는 국토부와 국토교통진흥원이 주관하고 철도기술연구원이 총괄사업으로 진행한 '저심도 도시철도 시스템 개발과제' 수행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다. 열차의 바퀴에 해당하는 주행장치를 개선해 주행가능 곡선 반경을 25m 이상에서 15m까지 줄였다. 복잡한 도심에서의 트램 노선 구축에 유리하다. 차륜과 선로가 맞닿는 압력도 기존 대비 30% 이상 줄였기 때문에 소음, 유지보수 비용 감소 효과도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2004년 첫 참가 이래 꾸준히 이노트란스에 참가하며 글로벌 철도 종합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알려왔다"며 "세계시장에 수주 실적과 기술 경쟁력을 적극 홍보해 해외 수주 확대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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