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리풀 책문화축제’ 9월 16일 개최...반포 한강공원 피크닉장 일대
서초구, ‘서리풀 책문화축제’ 9월 16일 개최...반포 한강공원 피크닉장 일대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9.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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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으로 연결되는 문화’ 주제로 열어
- Life Live Book, 책장터, 즉석가족사진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제 1회 서리풀 책문화축제 포스터. (이미지=서초문화재단)
제 1회 서리풀 책문화축제 포스터. (이미지=서초문화재단)

[러브즈뷰티 신동훈 기자] 기록적인 폭염도, 가슴 졸였던 태풍도 모두 지나갔다. 한결 선선해진 날씨에 밤이 되면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가 제법 가을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직 가을이 왔다고 할 순 없지만, 성큼 다가와 있는 것만은 틀림없다. 가을의 초입, 무더위에 지쳤던 심신에 생기를 불어 넣을 문화 행사가 새로 마련됐다.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지역의 책문화 진흥을 위해 ‘제 1회 서리풀 책문화 축제’를 9월 16일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9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 4회 서초서리풀페스티벌 2018’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다. 2015년부터 시작된 서초서리풀페스티벌은 한국형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가자인원 50만 명을 넘기며 불과 3년 만에 대표적 도심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

서리풀책문화축제는 “책으로 연결되는 문화”라는 주제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 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지역의 문화공동체 140여 단체와 개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주민결합형 축제로 책 교환 프로그램, 체험, 전시, 예술 공연 등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Life Live Book’은 행사에 참여하는 동아리, 단체 등이 한 권의 ‘인생책’을 선정하여 사연과 함께 총 100여 권의 책을 전시하는 행사로 관객들은 타자의 사연을 공유하고 일반인 특색이 가미된 선별된 책 정보를 얻음으로써 새로운 지식 쇼핑을 할 수 있다.

‘진짜팝업북’은 사전신청을 통해 저자, 출판관계자가 직접 나와 특정한 책에 대한 소개를 하고 책이면의 속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책이라는 실체가 나오기 전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이다.

‘서리풀도서관’은 ‘도서관 밖으로 나온 도서관’이라는 모토로 서초구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연합으로 진행한다. 주민간의 책 교환, 판매를 하는 책 장터와 프로그램 체험부스,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테마 쉼터가 진행되는 것으로 지금까지 도서관에서는 진행하기 힘들었던 기발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이밖에 참여한 개별 부스의 다채로운 행사와 어린이 키즈존에서는 ‘먹는 책 만들기’, ‘움직이는 책 만들기’, ‘즉석 가족사진’,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 펼쳐진다.

여유로운 주말, 화창한 초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문화의 바다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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