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운동 나선다
서울시, 일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운동 나선다
  • 권순호 기자
  • 승인 2018.08.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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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일회용 플라스틱(컵·빨대·비닐봉투·배달용품·세탁비닐) 안 쓰기 시민실천 캠페인 진행
- 오는 26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서 '일회용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서울' 발대식 개최 예정
(이미지=픽사베이)
(이미지=픽사베이)

[러브즈뷰티 권순호 기자] 서울시가 환경시민단체와 손잡고 일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8개 환경시민단체와 함께 '5대(컵·빨대·비닐봉투·배달용품·세탁비닐) 일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시민실천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시민실천운동은 1~2개의 환경시민단체가 5대 실천과제를 하나씩 전담해 진행한다. 커피전문점, 대학교, 한강시민공원, 도심지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일회용 컵’은 가게에 먼저 머그컵을 요구하고 개인 텀블러를 갖고 다닐 것을 권장한다. ‘일회용 빨대’는 종이, 대나무, 쌀 등으로 만든 다회용 빨대를 매장에 비치하는 것을 제안하고, ‘일회용 비닐봉투’는 가급적 쓰지 말고 장바구니를 갖고 다니는 것을 장려한다. 이외에 음식배달 시 일회용품 요구하지 않기, 일회용 세탁물비닐 대신 다회용 세탁커버 사용하기 등을 널리 권장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서울'을 목표로 시민실천운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시장, 시민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시민실천운동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시장과 시민단체는 일회용품을 추방한다는 의미로 한 번 쓰고 버려진 500여 개의 일회용 컵을 모아 던지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국민이 1년간 사용하는 일회용 컵은 1인당 500여개로 조사된 바 있다.

발대식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겐 현수막으로 만든 업사이클 장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개인 텀블러나 머그잔을 가져온 시민에겐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커피(200잔)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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