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사상 최고 분기 매출 달성...영업이익은 하락
대웅제약, 사상 최고 분기 매출 달성...영업이익은 하락
  • 박종호 기자
  • 승인 2018.08.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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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즈뷰티 박종호 기자] 대웅제약이 2분기 사상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기대치보다 낮은 성적을 거두며 대조를 이루었다.

대웅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2382억 원, 영업이익은 28.3% 감소한 100억 원으로 당초 기대치인 121억 원을 밑돌았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2분기에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일시적으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으며 오송 신공장의 가동률이 떨어지며 고정비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하반기 점차 개선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전문의약품(ETC)부문은 소화불량 치료제 ‘가스모틴’, 항혈전제 ‘안플원’ 등 기존 제품의 호조세와 당뇨치료제 ‘포시가’,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등 신규 제품의 시장 침투로 전년동기 대비 8.9%의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이어 “수출은 7.6% 감소했지만 일반의약품(OTC)부문은 ‘우루사’의 두 자릿수 성장에 힘입어 9.4%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향후 전망은 긍정적이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대웅제약은 다른 경쟁사보다 앞서 미국 및 유럽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입으로 First Mover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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