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화장품키워드 분석 발표…가장 많이 쓰는 용어 ‘지속력’
화해, 화장품키워드 분석 발표…가장 많이 쓰는 용어 ‘지속력’
  • 심은혜 기자
  • 승인 2018.08.06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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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젤’, ‘스킨·토너’, ‘에센스·앰플’ 순으로 리뷰 많아
-리뷰 가장 많은 제품,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10대는 ‘복숭아향’, ‘틴트’ 찾고, 30대는 ‘착한 성분’ 제품 찾아
(이미지=버드뷰)
(이미지=버드뷰)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소비자들은 화장품을 평가할 때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할까?

화장품 정보플랫폼 화해가 화장품 리뷰 300만 건 돌파 기념으로 리뷰 데이터 분석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수분감’ 많은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하고, ‘속당김’ 잡아주는 앰플을 레이어링. 적당히 ‘꾸덕’하고 ‘발림성’ 좋은 크림은 향도 ‘은은’하고 ‘저렴’하기까지 해서 ‘재구매’ 의사 100%. ‘지속력’과 ‘커버력’ 좋은 파운데이션으로 ‘붉은기’ 잡고 ‘피부톤’을 균일하게 만든 후 ‘핑크빛’ 틴트로 메이크업 완성!”

화해 리뷰데이터에서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키워드로 재구성한 문장이다. 소비자들은 세분화된 화장품 사용만큼이나 이를 평가하고 표현하는 어휘 또한 다양했다. 같은 ‘피부’를 놓고도 스킨케어 단계에서는 피부 ’결’과 ‘속’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베이스메이크업 단계에서는 피부’톤’이 주로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리뷰에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용어에는 ‘지속력(34만)’, ‘커버력(29만)’, ‘발림성(23만)’과 같은 화장품 사용성과 관련한 용어가 단연 많았으며, 그 외 ‘재구매’가 23만 번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리뷰 가장 많은 화장품군 ‘크림·젤’, ‘스킨·토너’, ‘에센스·앰플’, ‘립틴트’ 순
현재 화해에는 국내 출시된 화장품 약 11만개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크림·젤’제품으로 8천 3백여 건이 등록됐다. ‘크림·젤’ 부문에 가장 많은 41만개의 리뷰가 모여 있으며, 다음으로 21만 건의 리뷰를 보유한 ‘스킨·토너’, 18만 건의 ‘에센스·앰플’, 17만 건이 등록된 ‘립틴트’가 뒤를 이었다.

제품당 평균리뷰 수가 가장 많은 화장품 ‘선크림’과 ‘클렌징워터’로 집계됐다. 총 2천 4백 개 제품이 등록된 선크림은, 17만 여개의 리뷰가 등록돼 제품당 평균 70개 리뷰수를 기록했으며, 제품 수가 4백여 개에 불과한 클렌징워터도 평균 69개의 리뷰를 보유하고 있다. 

화해 관계자는 “선크림은 기초와 색조의 중간 단계에서 쓰여 사용감과 기능면에서 복합적 평가가 필요한 제품이어서 리뷰 요소가 많고 타인의 리뷰 소비도 많은 대표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클렌징워터는 최근 클렌징폼 등을 대체하는 워터제형 클렌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 연령대에 걸쳐 많은 리뷰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가장 리뷰 많은 스테디셀러 화장품은?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가 2만 2천 건으로 가장 많은 리뷰를 보유한 단일 제품으로 꼽혔다. 다음으로 피지오겔 ‘데일리 모이스처 페이셜 크림’과 바세린 ‘퓨어 스킨 젤리’ 등 매해 꾸준한 인기를 얻는 스테디셀러 화장품이 순위를 이었다. 누적 리뷰 상위 20개 화장품 중 삼분의 일은 피지오겔, 아벤느, 유리아쥬 등 오랜 기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더마코스메틱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 ‘핑크’파 vs ‘코랄’파 승자는?
립스틱과 립틴트 등 립제품 카테고리에서 언급된 컬러 키워드를 분석 결과 ‘핑크’가 ‘코랄’을 두 배 이상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핑크색’ 또는 ‘핑크빛’, ‘핑크끼’는 3만여 건 언급된 반면, ‘코랄색’과 ‘오렌지빛’ 등은 1만 3천 여회 등장했다.
아이섀도와 블러셔 카테고리에서도 이 같은 경향이 두드러졌다. 핑크 계열이 9천 7백차례 언급 되는 동안, 오렌지 계열은 3천 2백건 포함돼 세 배 넘는 사용 빈도차를 보였다.

◆ ‘복숭아향’, ‘틴트’ 즐기던 10대, 30대는 ‘착한성분’, ‘천연샴푸’ 관심사 
유독 특정 연령대에서만 언급되는 키워드도 있었다. 10대 사용자 사이에서는 ‘물틴트’, ‘복숭아향’, ‘애교살’이라는 키워드가 많이 등장하는 반면, 3,40대로 갈수록 ‘천연제품’, ‘착한성분’, ‘천연샴푸’가 많이 언급된다. ‘애교살’ 키워드의 경우 10대에서만 유독 3천 번 이상 언급되다 20대에서는 9백회, 30대에서는 30회로 급락했고, ‘천연샴푸’는 10대에서 30번 가량 언급되며 관심을 받지 못하다 20대에서 850회, 30대로 가면 2천여 건으로 크게 상승했다.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 이웅 대표는 “리뷰 300만을 달성하기까지 화해에 신뢰를 갖고 진솔한 후기를 남겨주신 화장품 소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화장품 정보플랫폼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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