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한-인도 스타트업 포럼 개최'...국내 벤처기업 인도 진출 지원
중진공, '한-인도 스타트업 포럼 개최'...국내 벤처기업 인도 진출 지원
  • 박종호 기자
  • 승인 2018.07.12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브즈뷰티 박종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계기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인도는 구매력 평가기준 글로벌 3대 경제대국으로 현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로 평가되는데,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중소벤처기업간 무역거래, 기술교류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6일간의 문 대통령 인도 순방에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인도 중소기업공사(NSIC)를 방문해 10일(현지시간) `한-인도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인도 중소기업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지원 성공사례와 육성정책 등을 발표했으며, 한국 스타트업들이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매칭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나스(Ravindrs Nath) 인도 중소기업공사 사장이 양국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나스(Ravindrs Nath) 인도 중소기업공사 사장이 양국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같은 날 오후에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싱(Shri Giriraj Singh) 인도 중소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나스(Ravindrs Nath) 인도 중소기업공사 사장은 양국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국 중소벤처기업 역량개발 △지원제도 체계 구축 △비지니스 사절단 교류 △세미나 공동개최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양국 정부간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한-인도 기술교류센터(IKTEC. India Korea Technology Exchage Centre) 개소식도 개최됐다. 동 센터는 양국의 기술이전, 합작투자, 설비이전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과 인도 중소기업공사는 이번 협약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중진공 뉴델리 수출인큐베이터를 협력창구로 삼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인도는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로 규모와 경제발전가능성에서 어느 나라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히든챔피언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전세계 45개국 79개 중소벤처기업 관련 정부기관 등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