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 10일부터 접수…균등한 교육 제공 위해 일부 기준 변경
학자금 대출, 10일부터 접수…균등한 교육 제공 위해 일부 기준 변경
  • 박지연 기자
  • 승인 2018.07.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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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지원 위해 장애인 학생 성적 기준 폐지
-학점 취득 안 해도 등록금 발생하면 신청 가능
한국장학재단 전국 현장지원센터 현황(표=교육부)
한국장학재단 전국 현장지원센터 현황(표=교육부)

[러브즈뷰티 박지연 기자] 10일부터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이 시작된다. 이번 학기부터는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균등한 고등교육의 기회 제공하고자 대출 주요 기준 사항이 변경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18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등록금 대출은 10월 24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15일까지 실시한다. 

학자금 대출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등록금 대출 신청은 10월 24일 14시까지, 생활비 대출 신청은 11월 15일 18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2018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는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및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등 대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8학년도 1학기와 동일한 2.20%로 동결됐다.

특히 이번 학자금 대출은 누구나 균등한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개선 사항이 반영됐다.

고용위기 및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의 실직·폐업자 본인 또는 자녀에게 일반상환학자금 대출 특별상환유예(최대 3년)를 지원해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회복 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지역은 군산, 거제, 통영, 경남 고성군, 창원 진해구, 울산 동구, 전남 영암군·해남군 및 목포이며, 위기지역 실직·폐업자 특별상환유예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또한 학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성적기준(C학점, 70점)을 충족해야 하나 취약계층 학생의 학업 지속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학생의 성적 기준을 폐지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에는 학점 취득 목적의 초과 학기자에 대해서만 학자금 대출이 허용됐으나 대학생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학점 취득이 없더라도 등록금이 발생하는 수료자에 대해서도 학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의 등록금 마련이 용이하도록 2학기 등록기간을 가능한 한 대출기간에 맞추도록 각 대학(원)에 안내했으며, 소득구간 산정 소요기간(약 6주)을 감안해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적어도 6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및 고객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면 학자금 대출과 관련하여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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