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름다움의 첫걸음 ‘호르몬 밸런스 관리’
건강한 아름다움의 첫걸음 ‘호르몬 밸런스 관리’
  • 이규진 원장
  • 승인 2018.07.09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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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 자야 ‘젊음의 묘약’, ‘회춘 호르몬’인 성장 호르몬 분비돼

아름다움의 기준은 시대, 지역과 개인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아름다움의 기본은 ‘건강’과 ‘젊음’이다. 건강한 젊음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푸른 5월의 햇살처럼 빛이 난다.

반대로 얼굴과 몸은 성형 수술로 완벽함에도 불구하고 매력을 찾으려야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의 건강함에서 오는 것이다. 우리 몸은 마음과 연결되어 있으며 장기 하나하나 세포 하나하나가 도미노처럼 연결되어 있다. 어떠한 이유에서 이 밸런스가 무너지면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건강과도 멀어지게 된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 나쁜 식생활 습관으로 이런 호르몬 밸런스가 거의 다 깨져 있다. 진료를 보다 보면 의외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젊은 여성분들이 많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교감 신경이 항진되어 있으며 잠자리에서도 휴대폰을 보는 습관으로 인해서 멜라토닌이 많이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생각된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다. 푹 자고 나면 아침에 피부에서 빛이 나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숙면을 취하게 되면 낮에 활발히 활동하던 장기들의 에너지 소모량이 줄어들게 된다. 그렇게 되면 피부로 가는 혈액량이 늘어나게 되어 피부에 영양분을 충분히 주고 낮 동안 생성된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해 피부 재생력을 늘려 주기 때문이다. 

또한 수면 동안 ‘젊음의 묘약’, ‘회춘 호르몬’인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성장 호르몬 분비가 낮아지게 된다. 성장 호르몬은 사춘기 때 가장 많이 분비되다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합니다. 20대 후반 이후 10년마다 14%씩 감소한다고 한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할 경우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주름이 잘 생기고 피부가 처지게 된다. 또한 복부비만이 심해지고 팔다리는 가늘어지는 거미형 체형이 된다.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게 되며, 성호르몬도 감소되어 여성만의 아름다움이 더욱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성장 호르몬이 잘 분비되기 위해서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성장 호르몬과 멜라토닌 분비를 늘이기 위해 빨리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프랭크 동작 같은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토마토, 바나나, 호두, 잣, 브라질너트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숙면을 유도해 성장 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준다. 

성장 호르몬의 재료가 단백질이기 때문에 지나친 채식 위주의 식사는 오히려 성장 호르몬을 감소시킵니다. 계란이나 기름기를 제거한 수육, 등 푸른 생선과 같은 양질의 단백질의 적당히 섭취가 도움이 된다. 

건강한 아름다움의 첫걸음인 호르몬 밸런스 관리!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해서 건강과 아름다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시길 바란다.

이규진 삼성 수내과 원장(소화기 내과 전문, 전 대학병원 임상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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