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 회장, 유럽 최대 로봇 박람회 참관
박정원 두산 회장, 유럽 최대 로봇 박람회 참관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8.06.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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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모색…“인더스트리 4.0 과제 가속화”
-두산로보틱스 전시 참여…협동로봇 업무협약 체결
독일 뮌헨에서 열린 '오토매티카 2018'을 참관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이 두산로보틱스 부스에서 독일 로봇시장의 한 딜러업체 대표(오른쪽)와 협동로봇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는 이병서 두산로보틱스 대표. (사진제공=두산)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오토매티카 2018'을 참관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이 두산로보틱스 부스에서 독일 로봇시장의 한 딜러업체 대표(오른쪽)와 협동로봇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는 이병서 두산로보틱스 대표. (사진=두산)

[러브즈뷰티 최영민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유럽 최대 로봇‧자동화 박람회를 찾았다.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나선 것이다. 

24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오토매티카(Automatica) 2018’을 참관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오토매티카’는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자동화 솔루션, 공정혁신 등 로봇‧자동화 분야에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유럽 최대 규모 전시회다. 올해는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해 30개국 902개사가 참가했다. 전시장에는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Chief Technology Officer) 이현순 부회장과 동현수 ㈜두산 부회장, 이병서 두산로보틱스 대표 등도 동행했다. 

박 회장은 세계 유수 로봇업체 부스를 방문하고 제조업 자동화 최신기술 동향과 글로벌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해 놓은 부스에도 관심을 보였다. 

박 회장은 “두산은 로봇 사업을 포함해 인더스트리(Industry) 4.0과 관련한 여러 과제를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면서 “이제는 그 노력을 가속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산업계 최신 기술과 디지털 트렌드에 눈과 귀를 기울이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지난해 협동로봇 시장에 진출한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오토매티카’에 처음으로 참가해 자동차 복합 솔루션 종합사례, 실제 공정 적용 사례, 관람객 체험 코너 등 7개 섹션에서 협동로봇의 작업을 시연했다. 

특히, 빨간색 럭셔리카 실물을 설치해서 꾸민 자동차산업 복합 솔루션 종합사례 섹션은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뿐 아니라 다른 제조업 분야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두산로보틱스는 독일 자동차산업 지역의 딜러 업체들과 협동로봇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유럽 내 딜러사를 추가 확보하고 두산 협동로봇만의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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