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몰 스타일난다, 로레알에 매각
온라인 패션몰 스타일난다, 로레알에 매각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4.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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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우선협상대상자로 프랑스 화장품 업체 로레알 선정...매각 금액은 4천억 원 안팎 예상

[러브즈뷰티 신동훈 기자] 온라인 패션몰 '스타일난다'의 인수우선협상대상자로 로레알이 선정되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타일난다 브랜드 운영업체인 '난다'의 매각 주관사인 스위스계 증권업체 UBS가 인수우선협상대상자로 프랑스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을 선정했다. 

스타일난다의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
스타일난다의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

로레알은 스타일난다의 화장품 브랜드인' 3CE(쓰리컨셉아이즈)'에 특히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유니레버가 카버코리아를 3조원에 인수하는 등 글로벌 화장품 업체들이 유망한 국내 중소기업들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타일난다는 온라인 패션몰로 시작해 3CE로 중국에서는 색조화장품 부문 인지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로레알은 스킨케어 위주 상품 구성에서 립스틱 등 색조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3CE에 관심을 가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매각 대상은 김소희 스타일난다 대표가 보유한 지분 100% 가운데 70%가량으로, 매각 금액은 4천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희 대표는 매각하고 남은 지분을 계속 보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신은 기획과 디자인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2005년 자본금 5000만 원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한 온라인 쇼핑몰 1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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