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이 바라보는 기업 이미지, 삼성 ‘능력’ LG ‘신뢰’, 아모레퍼시픽 ‘여성적’, 현대자동차 ‘남성적’
젊은층이 바라보는 기업 이미지, 삼성 ‘능력’ LG ‘신뢰’, 아모레퍼시픽 ‘여성적’, 현대자동차 ‘남성적’
  • 김상현 기자
  • 승인 2018.04.04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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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일20대연구소, 밀레니얼 세대가 생각하는 국내 주요 그룹사 및 기업에 대한 이미지 분석 보고서 발표
▲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 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 아모레퍼시픽

[러브즈뷰티 김상현 기자] 젊은 층이 바라보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이미지는 어떨까. 

20대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만 19세~34세인 밀레니얼 세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그룹사 및 기업에 대한 이미지 조사 및 이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한 ‘19세~34세의 기업 이미지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인 주요 그룹사는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롯데그룹, 포스코그룹, LG그룹, CJ그룹, 한화그룹 총 8개이며, 기업은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네이버, CJ E&M,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8개였다. 

주요 그룹사 8곳의 ‘기능적 이미지’ 차원에서는 삼성그룹과 LG그룹이 항목 전반에서 평균 대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Personality’ 차원에서는 삼성그룹이 ‘능력 있는’, LG그룹은 ‘신뢰 가는’, CJ그룹은 ‘트렌디한’ 느낌이었다. 

‘근무 환경 이미지’ 차원에서는 삼성그룹, LG그룹,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롯데그룹,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모두 ‘경력·이직 등에 도움이 되는’ 이미지가 다른 이미지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CJ그룹의 경우 ‘여성이 성장할 수 있는’ 이미지가 다른 이미지 및 타 그룹사 모두와 비교하여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요 기업 8곳의 ‘기능적 이미지’ 차원에서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의 경우 대학생에서 ‘국가 경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활동이 활발한’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직장인에서는 SK하이닉스도 이와 같은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었다. 

‘근무 환경 이미지’ 차원에서는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가 ‘나의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경력·이직 등에 도움이 되는’, ‘업무 성과에 맞게 대우하는’ 이미지로 포지셔닝 됐다. 

반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직원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는’, ‘경영진과 직원 간 입장 차이가 적은’과 같은 수평적 구조 이미지와 함께 ‘맞벌이하기 좋은’, ‘일과 휴식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 복지에 힘쓰는’과 같이 워라밸 관련 이미지가 강한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Personality’ 차원에서 삼성전자, 네이버,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는 ‘능력 있는’ 이미지가 다른 이미지에 비해 가장 높았고, 그중 삼성그룹(52%)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카카오와 CJ E&M은 ‘트렌디한’, 아모레퍼시픽은 ‘신뢰할 수 있는’, LG생활건강은 ‘인간미가 있는’ 이미지가 다른 이미지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카카오는 ‘나와 잘 통하는’, ‘인간미가 있는’ 이미지가 주요 기업 8곳 중 가장 높았다. 

주요 기업의 남성성-여성성 이미지 분석 결과 여성적인 이미지가 가장 강한 기업은 아모레퍼시픽(79.4점), 그다음은 LG생활건강(65.9점), CJ E&M(58.1점), 카카오(54.9점), 네이버(45.2점), SK하이닉스(27.9점), 삼성전자(23.2점) 순으로, 남성적인 이미지가 가장 강한 기업은 현대자동차(20.8점)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별 이미지에 어울리는 평균 연령을 분석한 결과 카카오가 평균 24세로 가장 어린 이미지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 다음은 네이버(26.7세), CJ E&M(28.9세), 아모레퍼시픽30세), LG생활건강(33세), SK하이닉스(33.3세), 삼성전자(33.9세), 현대자동차(36.8세)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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