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위한 10년 행보 마친 '피겨 퀸' 김연아
평창 올림픽 위한 10년 행보 마친 '피겨 퀸' 김연아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3.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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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유치부터 준비, 개최에 이르기까지 10년에 걸쳐 높은 인지도로 큰 활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리에 마무리...이제 새로운 도전에 나설때
(사진=연합뉴스)

[러브즈뷰티 신동훈 기자] 환호와 감동, 탄식과 아쉬움을 고루 안겨줬던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모두 끝났다. 88 서울 올림픽 후 30년 만에 세계적 행사를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전 세계로부터 대한민국에 찬사가 쏟아졌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남북한 공동입장, 남북 단일팀 구성 등으로 평화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준 올림픽으로 역사에 기록됐다.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는 덤도 얻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부터 준비, 개최,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올림픽유치위원회, 올림픽선수, 자원봉사자, 진행인력, 관중 등 많은 이들이 성공적 개최의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그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홍보대사를 맡았던 김연아씨를 빼놓을 수 없다.

2003년 캐나다 벤쿠버, 2007년 러시아 소치에 밀리며 연거푸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평창은 2011년 세 번째 도전에서 유치에 성공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IOC 총회에서 유창한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에 나섰던 김연아씨의 모습은 지금도 국민들의 기억에 뚜렷하게 남아있다.

'피겨 퀸김연아씨는 2009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를 맡으며 평창 올림픽과 공식적인 인연을 처음 맺었다. 이후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선수위원,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았다. 10년 동안 평창의 성공을 위해 뛴 셈이다.

그 사이 두 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연이어 따내며 국민적 영웅이자 피겨스케이트의 전설이 됐다. 체육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공로상, 국민훈장 모란장, 체육훈장 청룡장 등을 수상했으며 2016년엔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같은해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이 있는 30인에도 뽑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성화 최종 점화자로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으며 동계 패럴림픽에서도 응원을 이어갔다.  

평창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10년에 걸친 김연아씨의 '평창 행보'도 끝이 났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김연아씨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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