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명예교수, 서울대 첫 여성 총동창회장에 올라
신수정 명예교수, 서울대 첫 여성 총동창회장에 올라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3.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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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 (사진: 서울대 총동창회)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 (사진: 서울대 총동창회)

[러브즈뷰티 신동훈 기자] 신수정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가 서울대 첫 여성 총동창회에 오른다.

서울대 총동창회는 13일 제27대 회장에 신수정(76·여)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1969년 창립해 올해로 50년째를 맞이한 서울대 총동창회에서 여성회장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명예교수는 1942년 생으로 1963년 서울대 기악과를 졸업한 후 빈국립음악대학에서 학사, 피바디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6세에 서울대 역사상 최연소 교수로 임용돼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후 경원대 음대 학장을 거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서울대 음대 첫 여성학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민국예술원 음악분과 회장과 공익재단인 현대차 정몽구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음악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옥관문화훈장, 2011년 독일 십자공로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명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신 명예교수는 세계적인 콩쿠르인 도쿄 콩쿠르, 리즈 콩쿠르 등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스승으로도 유명하다.

신 명예교수는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서울대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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