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음란카톡' 제보 공개돼...과거 행적도 재조명
조민기 '음란카톡' 제보 공개돼...과거 행적도 재조명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2.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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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이 공개한 조민기 음란카톡 메세지 중 일부
▲ 스포츠조선이 공개한 조민기 음란카톡 메세지 중 일부

[러브즈뷰티 이승훈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된 전 청주대 교수 중견배우 조민기가 여성에게 카톡으로 음란메세지를 보냈다는 제보가 보도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27일 스포츠조선은 한 여성이 카톡으로 조민기로부터 성희롱을 받았다는 제보를 공개했다. 여성 A씨는 "조민기가 2015년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서 수차례 성희롱 발언과 심지어 자신의 신체 사진 등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스포츠조선은 A씨의 제보를 카톡 메세지창 형식으로 이미지화해서 보도했다. 민감한 부분을 희석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카톡 대화 내용은 매우 노골적이었다.  A씨가 완강히 거부하는데도 불구하고 조민기는 집요하게 음란메세지를 보내고 있었다. 

조민기가 '음란카톡'을 보낼 당시는 SBS ‘아빠를 부탁해’ 출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조민기는 과거의 행적이 재조명되면서 오래전 과거부터 여성에 대한 편견과 왜곡된 성관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조민기는 지난 2004년 불멸의이순신에서 선조로 출연하면서  "촬영장에 여성이 너무 없어서 엑스트라로 출연한 궁녀가 예뻐보일 정도"라는 발언을 하여 여러 매체에서 그의 발언을 뉴스로 다뤘다.

어떻게 보면 '여성 출연자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성평등 의식의 발로로 보일 수도 있는 발언이었지만 최근 성추행 제보와 여러가지 정황이 알려지면서 마치 잃어버린 퍼즐이 나와 전체 그림이 완성된 것처럼, 조민기가 오래전부터 여성에 대한 편견과 왜곡된 성관념을 가지고 있었다는 추정을 가능케 하고 있다. 

또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조민기에 대한 평가에서 "언제나 젊은 여배우 주변을 서성이며 몰래카메라를 찍는다"는 폭로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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