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여성지도자 116인' 선정
연세대, '미래여성지도자 116인' 선정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2.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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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이후 11년 만에 ‘제2기 미래 여성지도자’ 선정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 사회 기여도 등 고려"...최연소 선정자는 미디어 스타트업 닷페이스의 조소담 대표

[러브즈뷰티 신동훈 기자] 연세대가 앞으로의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여성지도자 116인’을 선정했다. 

연세대와 연세대 여자총동문회는 20~40대 연세대 출신 동문 가운데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 사회 기여도를 고려해 문화예술·경제·행정 등 각 사회 분야의 여성지도자 116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세대 여자총동문회는 지난 2006년 여성교육 100주년을 기념해 제1기 100명을 최초 선정한 바 있는데, 이번에 11년 만에 ‘제2기 미래 여성지도자’들을 새롭게 선정한 것이다. 

연세대 여자총동문회 측은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여성 인재를 발굴해 후배들에게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이들이 협력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예술·체육계에서는 최윤희 한국여성스포츠회장(뉴델리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서울 아시안게임 2관왕)과 배우 최희서(2017년 대종상 여우주연상· 신인여우상), 사진작가 조선희(브랜드 광고·패션화보 전문 작가)가 선정됐다. 

언론계에서는 김현미 동아일보 부국장(주간동아·여성동아·신동아 전 편집장)과 방송인 이지연(전 KBS 아나운서·아침마당 진행자), 정지원 KBS아나운서(브라질 월드컵 세계 10대 진행자)가 뽑혔다.

행정계에서는 취약계층·여권 신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박성희 고용부 노동시장정책관과 서정아 행정안전부 사회조직과장이 선정됐다.  

기업인들 중엔 김주연 한국P&G 대표이사, 고정림 에이엔테크놀로지 부사장, 이윤주 이랜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이름을 올렸다.

의료계에선 안미홍 의사ㆍ선교사(방글라데시 LAMB병원 재직)와 이수현 종양내과 의사(‘한쪽가슴으로 사랑하기’ 블로그 운영) 등이 뽑혔다. 

최연소 선정자는 미디어 스타트업 닷페이스의 조소담 대표(28)가 선정됐다. 조 대표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화위원회의 유일한 20대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의 여성 리더 23인’에 뽑히기도 했다. 

지영림 연세대 여자총동문회 회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여성 인재를 발굴해 후배들에게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미래 여성지도자들이 중추적 리더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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