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Best 선정, 정문정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2018년 2월 Best 선정, 정문정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 이은광 기자
  • 승인 2018.02.23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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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즈뷰티 이은광 기자]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은 일상에서 만나는 무례한 사람들, 사람마다 관계마다 심리적 거리가 다르다는 점을 무시하고 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에게 감정의 동요 없이 단호하면서도 센스 있게 할 수 있는 의사표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성희롱을 당했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내가 예민한 사람인 거겠지’, ‘그분은 그럴 사람이 아니야’ 하는 생각을 멈추는 것이다. 아무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제지하거나 불쾌감을 표현하기 어려워진다. 그러다 보면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그냥 두고 피해 받은 자신을 책망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두 번째로 할 일은 웃지 않는 것이다. 정색하면서 거부하기가 힘들더라도 최소한 웃지는 말아야 한다. 많은 여성은 성희롱을 당했을 때 순간적으로 너무 당황해 웃어버리곤 한다. 거절할 때조차도 너무 단호하게 들릴까 봐 머쓱하게 웃는다. 

카카오톡 등 SNS에서 성희롱적인 말을 들었을 때도, 성희롱했던 사람이 카톡을 보내와 이에 답장을 할 때도 ‘ㅎㅎ’ 같은 표현을 하는 일이 많다. 가해자는 이를 악용한다. 상대도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생각했다거나 적극적인 거부의 의사를 알리지 않았다는 증거로 쓰는 것이다. ---「네가 예민한 게 아니야」중에서

■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정문정 지음 | 가나출판사 펴냄 | 264쪽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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