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등 방중경제사절단 참여…화장품 수출세 회복될까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등 방중경제사절단 참여…화장품 수출세 회복될까
  • 심은혜 기자
  • 승인 2017.12.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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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아모레퍼시픽 등 일부 화장품 기업들이 경제 사절단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장품업계는 사드로 인해 주춤했던 수출세가 회복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번 중국 경제사절단에 참여하는 경제인 명단을 발표했다. 대기업 35개사, 중견기업 29여 개 사, 중소기업 160여개사 등 약 260여명으로 이 중에서 화장품 관련 기업인은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그룹 배동현 사장, 한국콜마 홍이표 총경리, 토니모리 양창수 사장,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세라젬 이환성 회장 등이 있다. 

업계는 최근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사드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이번 방한에 상당한 공을 들일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의 서 회장이 대한화장품협회 회장인 만큼 화장품 수출 회복세에 물고를 트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한류 덕에 한국화장품이 효과를 누리고 있지만 한류에는 한계가 있다”며 “한국화장품이 중국 등 해외에서 힘을 얻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이라고 할 만한 기업들이 많아야 중소기업들이 그 후광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아직 아모레퍼시픽 정도밖에 없다. 때문에 아모레퍼시픽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경제사절단에 참여하면 기업들의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15년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경제사절단 만족도 및 자유뮤역협정 효과'를 조사한 결과 중소, 중견기업의 72%가 정상외교 경제사절단 참여가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특히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58.7%)와 ‘현지 중앙·지방 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20.2%), ‘신규 바이어 발굴’(8.0%)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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