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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칼럼] 웜톤 쿨톤? 페이스 컬러 확인법·기초화장 팁

<상은 부원장 ‘똑 부러지는 여성들은 알고 있다. 나의 메이크업 기초는 이것부터!’>

▲ 유튜브 Courtney McCutcheon 채널 동영상 캡처

요즘엔 어린 나이때부터 화장을 시작한다. 어린시기에 화장하는 것을 안 좋게 보는 시선도 있지만,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고자하는 것이 여성의 본능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나쁘게 볼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른 시기에 화장을 하다 보니 제대로 된 화장법 보다는 친구나 선배, 또는 TV에서 나오는 배우들을 따라하면서 화장을 배우게 된다. 그래서인지 자신에게 딱 맞는 메이크업을 찾는 시기는 사회에 적응할 즈음인 것 같다.

자신만의 메이크업을 단시간 내에 완성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수많은 경험을 통해 만족할만한 메이크업을 완성하였다고 하더라도 가끔씩 주는 변화로 인해 다시금 실수를 한다.

메이크업 전문가로서 조언을 하자면 메이크업은 가장 기본에 충실하기만 하면, 그 기본을 바탕으로 여럿의 스킬을 덧씌우는 것은 아주 쉽게 해결 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메이크업을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첫 칼럼에서는 ‘똑 부러지는 여성들은 알고 있다. 나의 메이크업 기초는 이것부터!’라는 주제로 메이크업 시 가장 중요한 ‘내 얼굴 톤에 맞는 페이스 컬러 확인법’과 이에 따른 간단한 ‘기초화장 팁’을 알려주고자 한다.

대부분 여성들은 메이크업을 할 때 기초는 무시한 채 스킬과 화장품에 의존하려고 한다. 하지만 메이크업의 가장 기초이면서도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페이스 컬러를 확인’하는 것이다. 자신의 페이스 컬러를 확실히 알고 있어야 기초화장부터 색조화장 등의 스킬을 얻을 수 있다.

길을 가다보면 스스로의 화장에 만족한 듯 길거리를 활보하는 여성들을 보곤 한다. 이럴 때 메이크업 전문가로서 그냥 넘어가기 힘든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고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메이크업 방법을 알려주거나 고쳐줄 수도 없어 답답할 때가 있다. 이러한 메이크업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메이크업의 기초를 알려주려고 한다.

ⓒ 픽사베이

첫 번째는 ‘나에게 어울리는 인생컬러 찾기’이다. 

사람의 피부 톤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다. 크게는 웜 톤과 쿨 톤으로 나뉜다. 피부 톤을 아는 것이 이번 주제의 키 포인트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자신의 피부 톤을 잘못 알고 있기에 자신이 만족하는 메이크업을 완성하지 못한다. 

전문가가 해주는 대로, 그리고 방송에서 보이는 대로 했는데 자연스럽지 않다면 그건 바로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메이크업을 못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

“아직도 자신의 피부를 쿨 톤으로 만들기 위해 핑크 톤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있는 웜 톤 여성이라면, 오늘부터 쿨 하게 포기하고 자신의 웜 톤 피부를 아름답게 여기고 웜 톤에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보자”라고 말해주고 싶다. 

▲ 웜톤 쿨톤 테스트들 ⓒ 구글 캡처

그렇다면 내 피부가 웜 톤인지 쿨 톤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인터넷에서 검색 해보면 웜 톤인지 쿨 톤인지 알아보는 테스트들이 많다. 그러나 이보다 더 정확하게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지난여름 땡볕에 서 있었던 날을 떠올려보고 그날 집에 돌아왔을 때 자신의 피부상태를 기억해 보자. 

만약 자신의 피부가 까맣게 탄 기억이 떠올랐다면 웜 톤, 그리고 피부가 빨갛게 붉어졌다가 다시 가라앉았다면 쿨 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웜 톤은 동양인 특유의 약간 노란 피부색을 띠는 색상을 말하고, 쿨 톤은 푸르스름한 약간 백인에 가까운 색상을 말한다. 이렇게 자신의 피부 톤을 올바르게 인지한 후에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제품을 사용한다면 실패하지 않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으며 최소한 ‘화장이 자연스럽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피부 톤을 정확히 알아야 자신에게 꼭 맞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여기에 팁을 한 가지 더하자면 색조화장품이나, 베이스 제품을 피부에 직접 발라서 테스트 해보고 꼭 ‘사진’을 찍어서 확인해 보는 것을 권한다.

ⓒ 픽사베이

전문가인 나도 나의 눈을 믿지 않고 꼭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다. 특히 내 얼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더더욱 내리지 않는다. 거울로 봤을 때 보이지 않던 것들이 사진에는 다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꼭 사진이 잘 나오는 날 내가 무슨 메이크업을 했는지 기억하자. 

두 번째는 ‘세월이 지나도 아름다운 메이크업’이다.

‘세월이 지나도 아름다운 메이크업이라는 건 뭐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아침에 메이크업을 하고 그날 저녁에 모두 지워버리기 때문이다. 그럼 무엇 때문에 이런 주제를 정한 것일까? 그것은 바로 처음만난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나의 이미지가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연말 중요한 약속 자리에 예뻐 보이려고 글리터 섀도를 발랐던 날, 오랜만에 동창들과 만나 평소에 잘 바르지 않던 레드 립을 발랐던 날 등 중요하거나 추억거리가 될 만한 날이 있다. 이때는 모두가 사진을 찍고 그날의 추억을 간직한다. .

하지만 사진을 보면 특별한 날에 신경 써서 글리터 섀도는 촌스러워 보이고, 레드 립을 발랐던 날은 사진에서 입술 밖에 보이지 않았다. 중요한날 찍은 사진들은 말해준다. 과하거나, 언밸런스한 메이크업으로 인한 나의 모습은 'NG(NO GOOD)'라고 말이다. 

중요한날의 메이크업은 돋보이기보다는 내추럴한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다. 그렇다면 시간이 지나도 아름다운 메이크업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 (왼쪽부터) 이니스프리 '미네랄 스틱 컨실러', 에뛰드하우스 '빅커버 팟 컨실러 PRO',
스킨푸드 '연어 다크서클 컨실러 크림', 네이처리퍼블릭 '프로방스 인텐스 커버 크리미 컨실러'.

우선 잡티가 커버되는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을 위해 컨실러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파운데이션만으로는 잡티를 커버하는 데 한계가 있다. 또 너무 여러 겹 덧바르다 보면 텁텁해 보일 수 있는 피부표현이 된다. 이럴 때는 톤을 보정해줄 수 있는 파운데이션을 얇게 한 겹 펴 바르고 커버가 필요한 잡티나 홍조가 있는 부위에만 크림 타입 컨실러를 한 겹 바르면 눈에 보이는 잡티와 홍조는 커버가 된다.

이 외에 보이는 옅은 잡티 정도는 그냥 두고 화장은 과하지 않게 가볍게만 한다면 시간이 지나도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꼼나나 상은(박상은) 부원장

Salon TK makeup 실장, 전 정샘물 inspiration 근무, 라메종 makeup 부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꼼나나 메이크업 부원장이다. 이다희, 박시후, 이범수, 오연서, 이기우 등 연예인들의 CF, 영화, 드라마에서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상은 부원장  press@lovesbeaut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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