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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스크팩 시장 여전히 유망…유형·기능 다양화 통해 차별 공략 필요2021년까지 연평균 매출액증가율 9.2%로 성장할 전망
시트팩 점유율 높지만 하락세, 다른 유형 제품 상승세
최근 3년간 최대 수입국 한국, 수입규모 중 28.7% 차지

[러브즈뷰티 심은혜 기자] 중국의 마스크팩 시장은 성장률 1위다. 또한 중국 마스크팩 시장은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어서 여전히 국내 화장품사들이 공략할 기회가 있는 시장이다. 

그러나 중국 소비자들의 마스크팩 유형에 대한 수요층이 점차 다원화 되고 있어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부문의 차별화로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코트라가 최근 발표한 중국 마스크팩 시장 동향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의 피부 및 외모 관심 제고로 마스크팩 시장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 자료에 따르면 중국 마스크팩 시장은 2014~2016년 연평균 24.6%의 성장률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6년 중국 마스크팩 매출액은 전년대비 14.1% 증가한 180억71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2021년 매출액은 28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며 2016~2021년 CAGR(연평균 매출액증가율) 9.2%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의 마스크팩 시장을 가격대로 분석해보면 중저가와 고가 마스크팩 매출액 역시 꾸준히 증가세에 있다. 그러나 점유율에서는 다소 큰 격차가 있다. 

▲ 마스크팩 시장 매출 규모 및 전망(단위: 억 위안) ⓒ 코트라, 유로모니터

2016년 중저가 마스크팩 시장규모는 약 157억 위안 기록, 전년대비 14.3% 상승했으며 전체 마스크팩 시장의 86.8%를 차지하고 있다. 고가 마스크팩 시장규모는 약 24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3.1% 상승했으며 전체 마스크팩 시장의 13.2%를 차지하고 있다. 

제일재경 경영정보대학원에서 티몰 TOP 뷰티 브랜드와 연합해 출간한 ‘2017 마스크팩 발전추세 빅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시트팩이 여전히 전체 마스크팩 시장 내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타 유형의 마스크팩 시장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무역관 이윤식 조사관은 “이는 소비자들의 마스크팩 유형에 대한 수요층이 점차 다원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2016년 필오프팩 및 클레이팩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86%, 4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기능별 수요 현황에서는 비화이트닝 마스크팩 시장은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화이트닝 기능의 마스크팩 시장은 소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기초케어부터 피부 심층 관리까지 마스크팩 기능에 대한 수요는 증가세를 보였다. 

미백, 보습 기능의 마스크팩 시장은 여전히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나 증가속도는 더뎠다. 반면 2016년 모공관리(노폐물 제거 및 탄력케어) 기능 마스크팩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리페어 기능 마스크팩은 전년대비 43% 성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3년간 중국 마스크팩 수입규모는 꾸준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수입액은 35억8404만 달러로 전년대비 31.7% 증가했으며, 2017년 1~7월까지 수입액은 24억2352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6.8% 증가했다. 

▲ 상위 3개국 수입동향 (단위: 백만 달러, %) ⓒ 한국무역협회

최근 3년간 최대 수입국은 한국, 프랑스, 일본, 미국으로, 2016년 대한 수입액은 10억2863만 달러로 전체 마스크팩 수입규모 중 28.7%의 비중을 차지해 최대 수입국이다. 이러한 수치는 중국의 한국 마스크팩에 대한 수요가 여전함을 시사한다. 

이 조사관은 “중국 시장 내 마스크팩 침투율은 이미 한국, 대만을 넘어서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마스크팩 소재의 다양성 추구, 특히 성분, 기능 및 포장의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늘려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채널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차별화된 판매루트 및 제품전략 구축을 통해 기업 간의 불필요한 경쟁을 방지하고 브랜드 가치를 부각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웨이보 및 위챗 등 다양한 루트 활성화를 통해 브랜드 홍보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은혜 기자  semaeh@lovesbeaut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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