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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칼럼> 얼굴 작아 보이는 ‘컨투어 메이크업’ 노하우

<뷰티숍 꼼나나 ‘설은’ 원장의 예뻐지는 노하우 2>

▲ 할리우드 배우 킴카다시안의 컨투어 메이크업 사진 ⓒ Mario Dedivanovic 인스타그램

요즘 20대 여성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메이크업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너도나도 ‘컨투어 메이크업’이라고 말한다. 이는 최근의 젊은 여성들의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에 대한 욕구가 메이크업으로 나타난 결과이다. 

필자 역시 고객들로부터 “얼굴 좀 작게 해주세요”라는 요청을 심심치 않게 받는다. 얼굴의 형태가 어떠하건 모든 여성들은 좀 더 작은 얼굴과 윤곽선이 분명한 얼굴을 선호한다. 

오죽하면 ‘컨투어 메이크업’이라는 신종 용어까지 생겨났을까 싶어 독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간단한 노하우를 소개하고자 한다. 

입체감 있는 얼굴을 만드는 컨투어 메이크업은 미술시간에 사물의 형태나 움직임의 느낌 등을 선이나 명암으로 그리는 데생을 생각하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먼저 기초 케어 단계로 선크림이나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한 후 쉬머 제품이나 톤업제품을 사용한다. 톤을 밝게 만들고 돌출되는 효과를 주는 이 제품들은 주로 얼굴의 중앙부분 위주로 사용하고 윤곽부분인 페이스 라인에는 사용 않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쉬머(펄) 제품은 빛에 반사되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얼굴을 더 땡땡하고 확장되게 보이게 한다. 

다음 단계는 파운데이션으로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작업이다. 이 단계의 포인트는 3톤 베이스로 얼굴의 입체감을 더욱 극대화 시킨다.  

먼저 1톤으로 레몬옐로우 같은 흰빛에 가까운 하이라이터를 얼굴중앙의 돌출 부위인 이마와 콧등, 그리고 턱과 앞 광대, 눈 밑의 볼 부분에 발라준다. 이 단계는 얼굴의 튀어나온 부분을 더욱 돌출시켜 보이는 효과를 준다. 
 
2톤은 자신의 피부색에 가까운 커버력 좋은 파운데이션으로 하이라이트 부분을 제외한 얼굴 전체에 가볍게 도포한다. 

3톤은 피부색보다 다소 어두운 파운데이션으로 얼굴 윤곽부분과 얼굴에 가까운 목 부분까지 발라준다. 이는 윤곽부분을 뒤로 후퇴시키고 중앙부분은 돌출시켜 더욱 입체감이 느껴지게 된다. 

눈썹부분은 회색보다는 브라운 컬러로 자연스럽게 그려 윤곽에 사용된 브라우니한 음영과 잘 어울리게 연출하고, 눈은 화사한 핑크섀도 보다는 약간 어두운 피치색의 테라코타컬러로 눈매에 음영을 주면 눈이 커 보이면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치크(볼터치)도 2가지 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먼저 다소 가벼운 색상으로 볼 안쪽에 화사함을 주고, 중간색상으로 볼 옆쪽 광대를 감싸듯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블랜딩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립을 바른 후 프레스 파우더 타입 하이라이터와 셰이딩 제품으로 각 부위에 큰 브러시를 사용해 한번 씩 가볍게 발라주면 얼굴의 윤곽을 돋보이게 하는 컨투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설은 꼼나나 원장
전 이철 헤어커커 청담 본점 메이크업 실장, 전 고원 메이크업 부원장, 전 Taek Kim 메이크업 원장, 전 동남 보건 대학 피부 미용 학과 겸임교수, 현 꼼나나 대표이사

설은 원장  love@lovesbeaut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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