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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화장품브랜드도 최악의 제품에 들어 '충격'글로우픽 기준, 상반기 최악 화장품에 더페이스샵·토니모리·에뛰드하우스 등 일부제품 포함돼
▲왼쪽부터 더블유랩 '피지킬팩', 더페이스샵 '치아씨드 피지잡는 수분크림', 에뛰드하우스 '앵두알 맑은 틴트', 다이소 '스틱 물방울형 화장퍼프' ⓒ각 사

[러브즈뷰티 안옥희 기자] 국내 화장품·미용 분야 소비자 후기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글로우픽’이 사용자가 직접 남긴 평점과 리뷰를 분석해 다시 사용하고 싶지 않다는 평가를 받은 ‘2017 상반기 최악의 화장품’을 발표했다. 여기에 일부 유명 화장품 브랜드 제품이 소비자들이 꼽은 최악의 화장품으로 선정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지난 6월 16일까지 소비자가 글로우픽에 직접 남긴 평점과 리뷰 데이터를 기준으로 평점 5점 만점에 2.5점 이하, 리뷰 건수는 최소 25건 이상인 제품에 대해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SNS 광고로 뜬 화장품들의 실제 리뷰를 통해 본 ‘SNS 광고 속 그 효과 어디갔나요’, 유명 화장품 브랜드숍 인기 제품의 솔직한 리뷰를 통한 ‘로드샵에서 피하세요’, 가성비 좋은 뷰티 아이템이 많아 ‘탕진잼’의 성지로 꼽히는 다이소 제품 리뷰를 분석한 ‘기대가 너무 컸나요: 다이소’ 총 3가지다.

페북광고 믿었는데 ‘말잇못’…SNS광고 화장품 제품력은 ‘글쎄’

ⓒ글로우픽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인기를 끈 유리카·에이프릴스킨·더블유랩의 제품이 광고와 달리 사용자들의 말을 잇지 못하게 하는 실망스러운 제품력으로 ‘SNS 광고 속 그 효과 어디 갔나요’ 부문에 꼽혔다. 유리카의 ‘립실드’(평점 1.74/리뷰 38)는 “각질 부각이 심하고 광고가 과장됐다”, 에이프릴스킨의 ‘매직 스노우 쿠션 2.0’(평점 2.15/리뷰 76)은 “페북 광고만 보고 산 내가 바보였다”는 자책을 불러 일으켰으며, 더블유랩의 ‘피지킬팩’(평점 2.12/리뷰 26)은 “페북 광고에선 대체 어떤 수작을 부렸길래 피지가 뽑히는 것처럼 보일까?” 등 광고와는 사뭇 다른 제품력으로 소비자들의 혹평을 받았다.

싼 게 비지떡?…유명 브랜드숍의 굴욕

ⓒ글로우픽

더페이스샵·네이처리퍼블릭 등 화장품 브랜드숍의 대표 주자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제품력으로 ‘로드숍에서 피하세요’ 부문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기초&베이스에서는 △더페이스샵 ‘치아씨드 피지잡는 수분크림’(평점 2.26/리뷰 34)·'BB 파워 퍼펙션 쿠션(미키)(평점 2.28/리뷰 40) △토니모리 ‘마이써니 퍼펙팅 썬블록 SPF50 PA+++'(평점 2.49/리뷰 35)·‘팬더의꿈 화이트 매직 크림’(평점 2.47/리뷰 72) △네이처리퍼블릭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평점 2.32/리뷰 72) △어퓨 ‘에어 핏 어퓨 쿠션’(평점 2.49/리뷰 39)이 소비자 리뷰 분석을 통한 최악의 화장품으로 선정됐다.

더페이스샵의 ‘치아씨드 피지잡는 수분크림’과 네이처리퍼블릭의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는 리뷰 분석 결과 이름과 다른 건조함으로 소비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색조에서는 △에뛰드하우스 ‘앵두알 맑은 틴트’(평점 2.35/리뷰 60)·‘스타일링 아이라이너’(평점 2.06/리뷰 32) △토니모리 ‘딜라이트 매직 립틴트’(평점 2.48/리뷰 33) △미샤 ‘더 스타일 아이라이너 펜슬’(평점 1.9/리뷰 29) △클리오 ‘틴티드 타투 킬 브로우’(평점 2.32/리뷰 34)가 최악의 색조 화장품으로 꼽혔다.

미샤의 ‘더 스타일 아이라이너 펜슬’과 에뛰드하우스의 ‘스타일링 아이라이너’는 일부 소비자에게 심한 번짐 현상으로 ‘싼 게 비지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메이크업 소품에서는 아리따움의 ‘스몰 아이섀도(스머징)브러쉬’(평점 2.03/리뷰 39)가 자극적인 사용감으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사도 아까운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가성비 ‘갑(甲)’ 실화냐?…다이소 퍼프·브러쉬 혹평

ⓒ글로우픽

극강의 가성비로 유명세를 떨친 다이소의 일부 뷰티제품은 소비자들에게 과대평가된 제품으로 꼽혔다. ‘스틱 물방울형 화장퍼프’(평점 1.24/리뷰 25)와 ‘핑크팝 파우더 브러쉬’(평점 1.38/리뷰 24)가 ‘기대가 너무 컸나요: 다이소’ 부문에 올라,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는 입소문과는 달리 자극적인 사용감으로 혹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옥희 기자  ahnoh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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