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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회장 "중국 수출지원 강화하겠다"대한화장품협회 제68회 정기총회서 강조…중국 정부기관과 네트워크 강화도 추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러브즈뷰티 홍미은 기자]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우리 화장품 산업은 각고의 노력으로 끊임없는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41억 달러를 수출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는 대중국 수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

서경배(아모레퍼시픽 회장) 대한화장품협회 회장은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8회 대한화장품협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 회장은 최근 중국의 잇따른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규제로 화장품업체들의 올해 중국시장 수출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데 따라 회원사들의 수출의욕을 북돋우기 위한 지원 강화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서 회장은 “중국 정부기관 및 협회와의 네트워크 강화, 위생행정허가 교육 확대 실시, 위생행정허가 불합격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대중국 수출 기업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아세안을 비롯해 주요 수출국 현지의 화장품 제도 및 절차에 관한 구체화된 정보를 수집하겠다”며 “제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공유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올해 주요국 수출 지원 업무 외에도 기능성화장품 제도 정착을 지원하고, 국내 화장품법 개정안이 합리적으로 시행되도록 정부와 협력할 계획이다. 또 화장품 광고에 대해 세부적인 자문 기준을 마련하고, 품질·안전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할 민첩대응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올해 협회는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우리 화장품 산업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선 2016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승인과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2017년 제1차 이사회에선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이사를 부회장으로 승진 의결했다.

홍미은 기자  press@lovesbeaut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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