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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천연화장품'…명확한 기준이 정해진다식약처, 유기농화장품 기준과 인증체계 내년까지 마련…우리나라도 '나트루(NaTrue)'나오나
유주영 기자 | 승인 2016.08.03 17:42

[러브즈뷰티 유주영 기자]천연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에 대한 기준과 인증체계를 마련한다.

자연 유래 성분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난립하는 천연·유기농화장품에 대한 규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7일 내년까지 천연화장품에 대한 기준과 인증체계를 마련한다고 발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2일 “내년 천연화장품 인증체계와 마련과 함께 지난해 시행에 들어간 유기농화장품에 대한 기준에 이어 인증체계도 함께 마련된다”과 밝혔다.

천연 유래 성분을 사용한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천연화장품 시장 규모는 3조로 성장했다.

천연화장품이란 자연에서 얻은 그대로를 건드리지 않은 원료를 넣은 화장품을 뜻한다. 즉 천연원료를 비화학적으로 추출해 직접 제작하는 화장품을 말한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4년 유기농화장품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지난해 시행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프랑스의 에코서트와 같은 유기농화장품 인증기관이나 인증마크와 같은 제도적 장치는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내년에 나오는 천연화장품 기준은 상황이 조금 다를 것으로 보인다. 기준 마련과 함께 인증 기관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정부가 발표했기 때문이다.

지난해만 해도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의 구분이 없다는 점은 문제점이었지만 식약처가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의 인증을 별도로 두기로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유럽의 자연화장품 인증인 나트루(NaTrue)와 프랑스의 에코서트(Ecocert)같은 별개 기관이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화장품은 천연 유래 성분을 1%만 넣어도 천연화장품이라고 표기할 수가 있다. 식약처의 천연화장품 기준이 마련되면 화장품 전성분이 어떻게 표기되고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이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된다. 

우리나라는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있되, 인증기관과 제도가 없어서 유기농 화장품이나 브랜드를 만들려고 해도 외국 인증기관에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의뢰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유주영 기자  boa@lovesbeaut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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