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품평]어른들이 사용해본 ‘프리메라 베이비 선 쿠션’
[솔직품평]어른들이 사용해본 ‘프리메라 베이비 선 쿠션’
  • 최은혜 기자
  • 승인 2016.06.24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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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피부에도 순하고 부담없어···촉촉하고 편리하지만 양조절 잘못하면 너무 하얗게 발색

[러브즈뷰티 최은혜 기자]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다양한 베이비 쿠션이 쏟아지고 있다. 영유아 혹은 어린이를 위한 베이비 쿠션은 순하고 촉촉한 타입이 많고, 편리함을 더한 쿠션 형식으로 출시되고 있다. 

기존의 선 제품이 크림이나 스프레이 형태로 출시되어도 손에 묻고 휴대가 불편한 제품도 많았지만 쿠션 형식의 선 제품은 휴대도 간편하고, 손에 묻지 않아도 되며 퍼프로 쉽게 펴 바를 수 있어 선 제품을 바르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엄마처럼 화장하는 듯한 재미를 느끼며 흥미롭게 사용할 수 있다.

‘프리메라 베이비 선 쿠션’은 최근 인기가 많은 베이비 쿠션 중 하나로 어른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자들이 사용해 본 결과 촉촉한 사용감이 가장 만족스러웠고, 양 조절을 잘못하면 백탁현상이 나타나는 점은 아쉬웠다.

◆ 제품 설명

100%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을 사용해 연약한 아이 피부에 매끄럽고 균일한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반사시킨다. 특히 유해 성분들을 배제한 7-FREE 시스템으로 자극받기 쉬운 아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준다. 15g, 25,000원대.

▲ 엄정여 기자(40대 초반, 건성)

[밀착력] 좋으나 주름에 잘 낀다. 

[지속력] 뛰어나다.

[보습력] 얼굴에는 조금 건조한 편.

[총평] 베이비 선 쿠션 원조 제품이라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케이스가 참 평범하다. 좀 많이 바르면 백탁현상이 있어 잘 펴 발라야 한다. 양 조절을 제대로 못하면 얼굴과 목 색깔이 차이가 많이 난다. 얼굴이 좀 까만 아이일 경우 달걀귀신이 되기 싶다.  

퍼프에 내용물이 잘 묻어나오지 않아 꾹꾹 눌러서 써야 하고, 잘 펴 발라지지도 않는다. 가격 대비 양이 적은 편이다.   

아가들이 사용하는 제품이라 그런지 순하고 많이 끈적거리지 않아서 좋다. 손에 묻히지 않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 휴대가 용이해 들고 다니면서 덧바르기에 좋다. 어른과 아이 모두 편하게 사용가능한 제품이다.  

어른일 경우 이 제품을 사용하기 전 기초제품을 충분히 발라주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얼굴에 바로 사용하기엔 너무 건조하다. 덧바를 때 약간 밀리면서 주름에도 잘 끼어서 꼼꼼히 잘 펴발라줘야 한다. 이 제품 사용 후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면 밀려서 쌩얼로 잠깐 외출할 때 주로 사용한다.   

물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데 그만큼 클렌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이들의 경우 꼼꼼하게 세수시키는 게 쉽지 않다. 

[만족도] ★★★☆

▲ (왼) 7가지 유해성분을 배제한 제품 (오) 전성분

▲ 최은혜 기자(30대 초반, 복합성)

[밀착력] 꼼꼼히 발라주면 좋다.

[지속력] 보통이다. 일반 선크림처럼 중간중간 덧발라줬다.

[보습력] 꽤 촉촉하다.

[총평] 굉장히 촉촉한 제품으로 퍼프로 꼼꼼히 발라주자 피부에 잘 밀착됐다. 그러나 약간 끈적임이 남고, 백탁이 조금 있어 양 조절을 못하면 얼굴이 하얗게 동동 뜰 수 있다. 

아침에 보통 이 제품을 바르고 바로 비비크림을 발라 주었는데, 다소 백탁현상이 있어도 피부톤이 어색해 지거나 하진 않았다. 

광고 모델인 추사랑이 사용하는 모습처럼 아이들은 톡톡 두드리면서 화장하듯 바를 수 있어 즐거워할 것 같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선 제품이지만 굳이 쿠션 타입으로 사용할 것은 아닌 것 같고 경제성을 따진다면 차라리 선크림을 바르는 게 나을 듯 싶다. 쿠션 특성상 보통 15g인데 어른보다 얼굴이 작은 아이들이 쓴다고 해도 선 제품이다 보니 금방 동이 날 것 같다. 실용성보다 아이들의 호기심용으로 한번쯤 사볼 만한 제품인 것 같다. 아니면 정말 화장을 잘 하지 않고 선크림 정도만 발라주는 어른들에게 좋겠다.

[만족도] ★★★

▲ 1. 스티로폼을 이용한 끈적임 테스트. 끈적임이 다소 있는편. 2. 얼굴에 바른 후 기름종이 테스트. 끈적임은 있지만 유분이 별로 나타나지 않았다 3. 손등에 반만 바른 모습. 백탁현상이 조금 있다.

▲ 심은혜 기자(20대 후반, 건성/민감성)

[밀착력] 자외선 차단제를 쿠션으로 발라서 그런지 대충 바르면 약간 겉도는 느낌이라 꼼꼼하게 꾹꾹 발라줘야 밀착이 잘 된다.  

[지속력] 지속력은 상당히 좋은 편. 

[보습력] 무기자차라 건조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상당히 촉촉했다. 

[총평] 정말 심하게 민감성은 아니지만 피부가 살짝 예민한 편이여서 무기자차 선크림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런 면에선 베이비 선쿠션은 무기자차에 자극이 없고 순한 느낌이어서 피부가 편안했으며, 상당히 매트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상당히 촉촉한 편이었다.

촉촉한 만큼 아예 안끈적 거린다고 할 수 없지만 끈적~한 느낌보다 약간 보송한 느낌이어서 사용감이 괜찮았다.  

다만 양조절을 잘못하면 백탁현상으로 인해 얼굴이 허옇게 돼버린다. 백탁현상이 있는 제품이 베이스 겸용으로도 사용하기 좋아 선호하는 편이긴 하나 이 제품은 다른 제품에 비해 백탁현상이 상당히 심한 것 같다. 

가격은 25,000원인데 15g 용량대비 너무 비싼 것 같다. 쿠션을 써본사람은 알겠지만 쿠션이 편리하긴 하나 금방 사용하는 단점이 있다. 아이들은 제품을 편하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소모가 상당히 빠를 것 같다. 

이에 반해 휴대가 용이하고 외출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은 있다. 

[만족도] ★★★☆

[사진출처 = 러브즈뷰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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