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품평]토니모리 ‘그린티 수분크림’, 흡수력· 보습서 수준급
[솔직품평]토니모리 ‘그린티 수분크림’, 흡수력· 보습서 수준급
  • 최은혜 기자
  • 승인 2016.06.02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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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임 없는 제형에 빠른 보습력 큰 특징···성분 안전도 높고 예민한 피부에도 잘맞아

[러브즈뷰티 최은혜 기자] 기온이 올라가고, 외부환경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성분의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토니모리가 올해 야심 차게 선보인 토니모리 더촉촉 그린티 수분크림은 장흥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생녹차, 인위적 발효녹차보다 항산화와 수분 저장효과가 우수해 워터코인(수분코인)이라 불리는 ‘자연발효녹차 청태전’을 주성분으로 한 수분 크림이다.

러브즈뷰티 기자 3인이 사용해본 결과 빠른 흡수력, 산뜻한 사용감으로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보습 크림이란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 제품설명

생녹차, 인위적 발효녹차보다 항산화와 수분 저장효과가 우수해 워터코인(수분코인)이라 불리는 장흥군의 ‘자연발효녹차 청태전’을 주성분으로 한 수분크림.

청태전은 고형차의 한 종류로 온화한 기후의 전라남도 장흥에서 자라는 야생 녹차를 4월 중순~6월 말 수확해 1,200여 년의 전통으로 이어진 발효기술을 통해 1년 동안 자연발효 시킨 순도 100% 발효녹차이다.

이러한 청태전이 함유돼 우수한 항산화, 수분저장효과를 전달해 더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주며, 제품 성분의 안전도가 EWG 0~2 등급에 해당하는 그린 등급 성분만을 엄선해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도 순하게 작용한다. (60ml, 1만5,500원대)

▲ 일반 수분크림과는 다른 몽글몽글한 제형

◆ 엄정여 기자(40대 초반, 건성)

[텍스처] 뭔가 쫀쫀하고 탱탱한 느낌

[흡수력]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잘 흡수된다.

[보습력] 여름철에 적당한 수분감

[총평] 제형은 마치 벽지 바를 때 쓰는 되직한 흰 밀가루풀같다. 뭔가 쫀쫀하고 탱탱한 느낌이다. 그런데 막상 바르면 무겁지 않고 가볍고 산뜻하게 발린다. 산뜻하게 마무리되면서 잘 흡수되지만 그렇다고 수분감이 부족하지도 않다. 적당히 촉촉하게 유·수분감이 채워진다. 바르고 나면 피부도 보들보들해지는 느낌이다. 향은 그린 컬러의 숲 냄새가 떠오른다.

끈적임이 없이 산뜻한데 촉촉해서 좋다. 건성피부라 겨울엔 좀 건조할 것 같고 봄, 가을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계속 즐겨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젤처럼 가볍지 않고 적당히 부드럽고 윤기 있게 발린다. 순해서 예민한 피부에도 잘 맞을 듯.

사용 후 메이크업을 해도 밀리지 않고 화장이 잘 먹는다. 말 그대로 정말 무난한 수분크림.

[만족도] ★★★★☆

▲ 제품의 전성분. 제품 성분의 안전도가 EWG 0~2 등급에 해당하는 그린 등급 성분만을 엄선했다고 한다.

◆ 최은혜(30대 초반, 복합성)

[텍스처] 뭉침이 있으면서 말랑말랑, 부드럽다.

[흡수력] 끈적임이 전혀 없으며 촉촉하고 빠르게 스며든다.

[보습력] 피부 깊이 산뜻하게 보습이 전달되는 느낌. 아침에 바르면 이른 오후까지도 지속된다.

[총평] 처음에 뚜껑을 열었을 때 보통의 수분크림과는 달리 뭉침이 있는 울퉁불퉁한 모습에 놀랐다. 제형이 육안으로 볼 땐 매끈하지 않아 비호감이지만 피부에 바르면 호감으로 바뀐다.

국산차인 청태전으로 만든 이 제품은 기존의 녹차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보다 더 만족스러웠다. 일단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산뜻한 보습크림이다. 끈적임이 전혀 없었으며 피부에도 빠르고 촉촉하게 스며든다. 아침에 꼼꼼하게 발라준다면 이른 오후까지도 보습이 지속된다.

사용감이 부드럽고 촘촘히 스며드는 느낌이라 여러 제품을 사용하면서도 매번 이 제품에 손이 더욱 많이 갔다. 저녁에는 아침보다 양을 더 많이 해서 발라주면 다음날 피부가 촉촉했다. 볼 주변이 예민해서 가끔 간지럽거나 따갑기도 한데 이 제품은 그런 것이 전혀 없었다.

또한 저렴한 가격은 더욱 매력적이며 용기는 가볍고 좋지만 좀 더 콤팩트하고 작았으면 좋겠다. 심하게 건조한 피부가 아니라면 여름철, 환절기 보습크림으로 추천한다.    

[만족도] ★★★★☆

▲ 스티로폼을 이용한 끈적임 테스트. 왼쪽의 타사 제품보다 오른쪽의 토니모리 제품이 바르고 나서 흡수시킨 후 끈적임이 덜 했다.

◆ 심은혜(20대 후반, 건성/민감성)

[텍스처] 일반 크림과는 달리 손에 질척하게 달라붙지 않으며 몽글몽글하고 촉촉하다.

[흡수력] 바르자마자 피부에 빠르게 스며드는 느낌.  

[보습력] 퇴근할 때쯤이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조금은 아쉬운 보습력.

[총평] 크림의 텍스처가 일반 크림과는 달라 새로웠다. 일반 크림의 경우 크림 통에 손가락을 담그면 사방에 묻어나지만 이 제품은 많이 묻어나지 않는다. 몽글몽글하고 약간 탱탱한 느낌으로 상당히 촉촉하며, 사용하고 나면 피부가 끈적이지 않고 보들보들해진다. 
수분감은 많고 유분기는 많지 않아 번들거림이 없는데, 퇴근할 때쯤 되면 피부가 건조한 느낌이 든다. 피부가 상당히 건조한 편인 나에게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향은 전형적인 화장품 냄새가 아닌 레몬이나 라임이 떠오르는 향긋한 냄새로 사용할 때 기분이 좋다.

흡수력도 빠른 편이며 사용감도 가벼워 사용 시 피부에 부담감이 없다. 또한 상당히 순한 느낌이며 크림 사용 후 메이크업이 밀리지도 않고 잘 먹는다.

용기 디자인도 깔끔하지만 입구 부분이 몸통에 비해 많이 좁아서 아쉬웠다. 용기의 몸통보다 입구 부분이 많이 작으면 사용하기 불편한 느낌이다. 입구가 조금만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만족도] ★★★★

[사진출처 = 러브즈뷰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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