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품평]올리브영의 고선명·고발색 립스틱 ‘웨이크메이크 플래쉬건’
[솔직품평]올리브영의 고선명·고발색 립스틱 ‘웨이크메이크 플래쉬건’
  • 최은혜 기자
  • 승인 2016.03.04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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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발라도 뛰어난 발색 큰 장점···촉촉한 제형으로 지속력, 보습력 모두 무난

[러브즈뷰티 최은혜 기자] 최근 우수한 광택력과 가벼운 마무리감을 가진 신제형의 립스틱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품평 제품인 올리브영의 PB 브랜드 ‘웨이크메이크’의 립스틱 ‘플래쉬건’은 강렬한 발색과 입술에 플래쉬를 켠 듯 광택을 선사하고 보습감이 우수한 텍스처로 가볍게 마무리해준다. 10가지의 다채로운 트렌디 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레드 컬러부터 오렌지 컬러까지 구성돼 있다.

러브즈뷰티 기자들은 이중 동양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오렌지 계열 레드 ‘02호 줌레드’를 품평해 보았다.

▲ 엄정여 편집장, 입술에 주름이 조금 있고, 잘 트는 편, 피부톤은 쿨톤

[텍스처 & 사용감] 부드럽게 녹는 밤 타입 텍스처, 부드러운 발림성, 우수한 보습력. 
[발색] 한 번의 발색으로도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 연출.
[각질 부각 & 주름 끼임] 주름 끼임이 적어 쫀쫀하게 메워주면서 각질부각 없이 입술에 잘 밀착.                                                           
[지속력] 뛰어난 지속력.      

[총평] 웨이크메이크는 올리브영에서 출시한 셀프 스타일링 메이크업 브랜드로 쉽고 빠른 셀프 메이크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돼 있다. 플래시가 터진 듯한 광택 입술을 만들어주는 립스틱이라는 뜻의 ‘플래쉬건’은 레드부터 오렌지 레드, 코랄, 핑크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돼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다.

용기는 실버 유광 케이스에 심플하게 웨이크메이크 로고가 적혀 있다. 립스틱 모양으로 텍스처는 매트한 느낌 없이 쫀쫀하고 촉촉하다. 그렇다고 사용 후 케이스를 돌렸을 때 용기에 묻어날 정도로 무른 텍스처도 아니다.

02호 줌레드는 약간 다홍빛이 감도는 따스한 느낌의 레드컬러로 웜톤 여성에게 잘 어울리는 색상이다. 풀 발색했을 때 얼굴이 확 도드라져 보인다. 밝은 컬러를 선호하거나 소화할 수 있다면 추천하겠지만, 눈화장에 신경 쓰는 나의 경우 이 컬러를 바르니 전체적으로 강해 보여 다소 ‘쎈 언니’ 느낌이랄까. 너무 선명해 조금은 부담스러운 컬러다.

한 번의 발색으로도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이 연출되고, 쫀득한 젤리 같은 광택감에 밀착력도 뛰어나다. 부드럽고 밀착감 있게 발리면서 촉촉해서 좋다. 3.4g에 1만4,000원으로 가격도 이 정도면 착한 편. 길쭉한 케이스와 컬러감이 맥 허거블과 비슷하다. 
[만족도] ★★★☆

▲ 최은혜 기자, 얇고 옅은 색의 입술, 피부톤은 쿨톤

[텍스처 & 사용감]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린다.                 
[발색] 한 번만 발라도 뛰어난 발색.                                    
[각질 부각 & 주름 끼임] 거의 없었음.                      
[지속력] 무난한 편.                                                  

[총평] 요즘은 어느 브랜드를 가든 한 번만 쓱~ 발라도 선명하게 발색이 되는 립스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과거의 건조하고, 컬러가 오래 지속되지 않던 립스틱의 불편함은 덜해졌으니 반가운 일이다.

웨이크메이크도 이런 대세를 따르는 듯, 고선명, 고발색 립스틱인 ‘플래시건’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테스트 컬러인 줌레드는 오렌지빛 레드로 일반 레드보다 화사한 느낌이 든다. 광고 속 모델처럼 선명하게 발라도 매력있지만, 약간 부담스럽다면 화장기 없는 얼굴에 내추럴하게 발라도 피부가 화사해 보인다.

이러한 촉촉한 제형의 립스틱 중에는 간혹 잘 뭉개지는 경우도 많은데 이 제품은 적당히 단단하면서 부드러워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케이스는 고급스럽진 않지만 가격에 맞는 딱 무난한 느낌이다.

부드러운 발색과 선명한 발색, 부담없는 가격이 더해져 가성비 좋은 립스틱으로 추천하고 싶다. 세일을 이용한다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만족도] ★★★★

▲ 심은혜 기자, 입술에 주름이 많고 항상 건조하다. 사계절 내내 입술이 튼다, 피부톤은 웜톤과 쿨톤 중간. 

[텍스처 & 사용감] 사용 시 아주 부드럽게 발리는 느낌은 아니지만 립스틱 치고는 상당히 촉촉하고 매끄러운 느낌.                                    
[발색] 한 번만 발라도 눈에 보이는 색상 그대로 선명하게 발색되며 광택이 난다. 
[각질 부각 & 주름 끼임] 건조한 입술에 바르면 주름 끼임은 조금 있는 편.
[지속력] 지속력도 꽤 오래가는 편.                        

[총평] 발색력이 좋은지 모르고 바로 입술에 몇 번씩이나 발랐다가 너무 시뻘게서 깜짝 놀랐다. 그만큼 발색이 상당히 뛰어나니 한 번만 발라도 충분하다. 줌레드는 웜톤과 쿨톤 중간인 내 얼굴색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렸다.

제품의 이름인 플래시건처럼 사용 후 광택이 나 촉촉한 립밤 같은 느낌이며 아주 살짝 끈적임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제형이 뭉개질 정도로 촉촉하지는 않다. 용기는 아주 깔끔하고 심플한 편이며 립스틱 특유의 냄새도 별로 나지 않는다.

촉촉한 편이기는 하나 상당히 메마르고 건조한 입술에 그대로 바르면 각질부각, 주름 끼임이 약간 생긴다. 평소 촉촉한 입술이라면 괜찮지만 사시사철 건조한 입술의 보유자라면 제품 사용 전 립밤으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지속력은 강하게 발색되는 만큼 꽤 오래가는 편이다. 음식을 먹어도 약간은 유지된다. 블러셔가 없을 때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올리브영 PB제품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 다른 색조 브랜드에 견주어도 될 만큼 전반적으로 제품력이 뛰어났으며, 특별히 흠 잡을만한 부분도 없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가성비 좋은 립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족도] ★★★☆

[사진출처 = 올리브영, 러브즈뷰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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